[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은 8톤(t) 탱크로리 차량 1대가 6일 오전 울산 한 지역에서 운행 중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누출된 가스로 인한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이날 오전11시 30분쯤 울산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원당골 사거리에서 발생했다.
해당 지역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지역 근방 도로를 통제하고 탱크로리의 밸브를 잠군 다음 차량을 견인 조치했다. 탱크로리에 보관된 가스량이 적어 누출에 따른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소방 당국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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