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최근 이사회를 각각 개최하고 이 같이 결의했다.
SK텔레콤은 이번 결의를 통해 현재 보유 중인 SK텔링크 지분 85.86%을 비롯해 잔여 지분 전량을 취득했다. 이와 함께 SK텔링크는 자사주 5.55%를 소각한다. SK텔레콤과 SK텔링크의 주식 교환 비율은 1:1.0687714이다. SK텔링크 소액 주주 보유 지분 전량이 현금으로 교환되며, 교환가격은 1주당 27만583원이다.
SKT 관계자는 "SK텔링크가 국제전화, 기업용 유선통신 등 주요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 각종 추진 사항에 대한 시너지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핵심 자산과 SK텔링크의 유선연계상품, 보안 등 각 주요 사업을 융합한 새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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