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8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조사한 '현지 소비자의 가전 분야(Household Appliances) 만족도'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ACSI는 미국 시장에서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판매하는 가전 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LG전자는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3점을 받았다.
LG전자는 앞서 7월에 미국 유력 시장조사업체 'JD 파워(J.D. Power)'가 발표한 올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7개 품목 1위로 업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현재 차별화된 가전 제품을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전무)은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 가전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를 거듭 인정받았다"며 "고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1등 가전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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