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PSI와 말라리아 RDT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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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PSI와 말라리아 RDT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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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엑세스바이오가 PSI(Population Services International)와 말라리아 RDT(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금은 약 122만 달러로, 원화로 약 13억 9000만원이며 전년도 매출액의 약 4.3%에 해당되는 규모다.

올해 각 국가의 보건사회부 및 국제기구들이 주관하는 말라리아 RDT 입찰이 활발하게 재개되는 가운데, 엑세스바이오는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콩고 향 입찰 등 대규모 수주를 연이어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규모 수주의 연이은 낙찰로 생산 가동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생산인력을 충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회사 엑세스바이오코리아의 생산시설 구축을 기반으로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말라리아 진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PSI는 미국 워싱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말라리아 및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퇴치 및 저개발국가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의료, 의약품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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