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군부대서 육군 병사 머리에 총상입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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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군부대서 육군 병사 머리에 총상입고 사망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27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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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강원 철원군에 위치한 모 군 부대에서 한 육군 병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총탄이 어디서 날아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7일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해당 부대 소속 A 일병이 소속 부대 인근에서 총상으로 쓰러져 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시간 가량 지나 숨을 거뒀다.

A 일병은 20명 정도의 부대원들과 함께 진지공사를 끝내고 부대로 복귀 중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 관계자는 "사고 발생 지점 인근에 있는 소총 사격장에서 당시 사격 훈련이 진행 중이었다"며 "이 같은 정황을 비롯해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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