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6%로 지난주(0.04%)보다 소폭 커졌다. 재건축 아파트는 0.07%로 지난주(0.11%)보다 둔화했지만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반 아파트는 0.06%로 지난주(0.03%)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구별로는 마포구가 0.24%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광진(0.13%), 중구(0.13%), 성북(0.12%), 송파(0.11%), 동작(0.10%), 강동(0.09%) 순이었다. 반면 용산구는 일부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0.07% 하락했다.
신도시는 0.03% 올랐다. 위례(0.18%), 중동(0.08%), 김포한강(0.08%), 광교(0.08%), 판교(0.07%), 평촌(0.06%), 산본(0.06%)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이달 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분당은 보합 전환했다. 동탄(-0.02%), 일산(-0.02%), 파주운정(-0.01%) 등지는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3% 상승률을 유지했다. 군포(0.24%), 의왕(0.19%), 광명(0.14%), 김포(0.12%)는 오르고 이천(-0.06%), 의정부(-0.04%), 과천(-0.03%)은 하락했다.
전셋값은 서울이 0.08% 상승했고 신도시는 보합을 보였다. 경기∙인천은 0.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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