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사회공헌 방안을 의결하고 관련 프로젝트 '넥스트 크리에이티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STEAM)을 통합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회사 측은 사회적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학습과 새로운 경험을 위한 공간·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을 갖고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넥스트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는 공간과 프로그램의 역할을 '창의성 체험과 창작'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엔씨소프트는 올 2020년까지 기금 500억원을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 지정 기부한다. 재단은 기금을 활용해 혁신 공간을 구축하고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맡는다. 지난 6년간 진행해 온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을 넥스트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과 연계할 방침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올해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사회공헌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꿈을 상상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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