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일 마감한 서초구 한신4지구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는 GS건설과 롯데건설 등 2곳이 참여했다.
한신4지구는 신반포 8∼11∙17차 단지에 위치한 공동주택 7곳과 상가 2곳 등을 통합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재건축으로 기존 2898가구를 허물고 최고 35층 높이 아파트 3685가구가 건립된다. 예상 공사비는 9354억원이다.
한신4지구는 내년 부활하는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선택했다. 연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내달 15일 열린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