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정상이 취임 첫해에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이래 처음이다.
현재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데 국제사회의 이해와 노력이 시급하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 외교에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대원칙을 유지하면서도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국제사회가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중심으로 협력하게 하는 데 공을 들일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내년 2월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붐' 조성에도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이번 올림픽이 '평화의 올림픽'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