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코스피는 전일 종가 대비 9.22포인트(0.39%) 하락한 2368.44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236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전 반등에 나섰다. 이후 2386.07으로 최고점을 달성한 채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2거래일째, 기관은 5거래일째 매수세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5억원, 39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거래일째 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홀로 886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담배(4.43%), 창업투자(3.93%), 무선통신서비스(3.77%), 조선(3.00%) 등은 상승했다. 반면 결제관련서비스(2.83%), 석유와가스(2.63%), 철강(2.57%), 카드(2.45%)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000원(0.20%) 상승한 252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외 SK하이닉스,(0.52%) 삼성전자우(0.49%), 한국전력(0.37%), 신한지주(2.41%)는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36%), LG화학(1.47%), POSCO(3.55%), NAVER(0.65%)는 하락했다. 삼성물산은 보합세다.
코스닥시장 역시 어제에 이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89포인트(0.89%) 오른 671.3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과반수가 오름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기업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8200원(6.86%) 상승한 12만7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 셀트리온 헬스케어(2.95%), 메디톡스(0.72%) 등은 상승했다. 반면 신라젠(1.51%), 휴젤(0.49%), SK머티리얼즈(3.03%)는 하락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50원(0.4%) 하락한 113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