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삼성증권, 맥쿼리인프라 유증 청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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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삼성증권, 맥쿼리인프라 유증 청약 실시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14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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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국내 유일의 상장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가 147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기존 보유자산인 인천대교에 대한 추가 투자 등을 위한 결정이다.

지난 1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유상증자 수요예측은 약 3422억원이 몰려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할인율은 제시된 밴드(0.0~4.5%)의 하단인 0.0%로 결정돼 발행가액은 8370원으로 확정됐다.

청약은 14~15일 이틀 간 구주주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주주는 본인에게 배정된 물량의 2배까지 청약이 가능하며, 일반투자자는 배정물량(약 294억원)까지 청약할 수 있다.

일반투자자는 공동대표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맥쿼리인프라는 현재 국내 12개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각 자산으로부터 창출되는 이자 및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주주에게 분배금을 반기마다(1년 2회) 지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250원의 분배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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