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4일 두산밥캣에 대해 시장경기 회복으로 인한 수요 증가 및 양호한 실적 전망세가 관측됨에 따라 점진적인 이익 성장을 점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산공정 정상화 및 유럽, 북미 건설시장 호조로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유럽 건설업 생산지수는 2017년 99.2를 기록하며 2013년 3월 저점(88.5p)를 기록한 이후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현재 7월까지 미국 단일가구주택 신규착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86만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증가율은 2개월 연속 두 자리 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8월 미국 NAHB주택시장지수는 한달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3% 상승한 68을 기록, 허리케인 피해복구 수요도 4분기 북미지역 판매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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