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환경부 신규인증 통과...연내 판매 재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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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환경부 신규인증 통과...연내 판매 재개 전망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1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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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지난해 8월 인증 서류 조작 혐의로 판매 정지 처분을 받은 아우디코리아가 1년 만에 차량 신규인증을 통과해 주요 차종의 판매가 연내 재개될 방침이다.

1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아우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7' 디젤 모델 2종(35 TDI 콰트로, 45 TDI 콰트로)이 환경부 신규인증을 통과했다.

아우디 스포츠카 'R8' 가솔린 모델도 함께 신규인증을 받아 지난해 판매 정지 처분 이후 첫 신규인증이 이뤄졌다.

환경부 인증을 통과한 차종은 국토교통부의 차량 제원 등록과 연비 인증 절차를 끝내면 판매가 가능하다.

이 절차는 별다른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빠르면 아우디코리아의 국내 영업이 연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Q7과 R8을 포함해 폭스바겐 4종, 아우디 8종 등 총 12개 차종에 대한 신규·재인증을 환경부에 신청했다. 폭스바겐 '티구안', '파사트', '아테온'과 아우디 'A4·A6·A7'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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