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정부는 청년들의 일자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11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경을 편성했다"며 "조달행정을 통해 최대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달제도가 시장과의 소통에 기반을 두고 고객중심으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과의 소통뿐만이 아니라 직원 상하, 수평으로 내부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열린 조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춘섭 신임 조달청장은 행시 31회로 기획재정부 예산실 경제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요직을 거친 예산통으로 국내외 경제흐름 전반에 걸쳐 폭넓은 안목을 갖춘 것으로 이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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