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1 미니' 250GB는 기존 1.8인치 160GB 제품 대비 데이터 저장공간이 50% 이상 늘어났고 최대 8만 장 이상의 디지털 사진이나 6만 곡 이상의 MP3 음악파일, 96시간의 DVD 화질 영상 저장이 가능해, 고용량 데이터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S1 미니'는 USB 일체형 1.8인치 하드디스크를 채용한 신용카드 크기의 초소형 휴대용 외장하드다. 기존의 120GB와 160GB 등 2개 모델이 출시됐고, 이번에 새로 250GB, 200GB 고용량 모델이 추가됐다.
삼성전자의 휴대용 외장하드는 크기에 따라 1.8인치 'S1 미니'와 2.5인치 'S2 포터블'로 구성된다.

자동 백업(Samsung Auto Backup) 기능을 적용해 실시간 혹은 예약된 스케줄에 따라 데이터 백업도 가능하다.
또, 사생활 보호 및 중요한 데이터 노출을 우려하는 사용자를 위해 가상 드라이브에 데이터를 암호화해 저장하는 시크릿존(SecretZoneTM)과 비밀번호를 통해 데이터를 이중으로 보호하는 세이프티키(SafetyKeyTM) 등 강력한 데이터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스토리지 사업부 이호성 상무는"삼성전자는 지난해 외장하드를 첫 출시한 이후에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매달 두 자리 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며, "올해 고용량 제품군을 확대하고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출시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외장하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애리 기자 aeree0314@hanmail.net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