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수·김상조 보고서 채택 될까…'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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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김상조 보고서 채택 될까…'관심 집중'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2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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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어 있는 헌법재판소장 자리.(연합)
▲ 비어 있는 헌법재판소장 자리.(연합)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채택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2일 오전 김 후보자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논의를 한다. 그러나 여야가 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어 청문보고서가 채택될지는 미지수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이라고 버티고 있고, 한국당 소속의 유기준 위원장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의를 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은 12일이다. 여야가 끝내 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못하면 국회의장이 임명동의안을 곧바로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다.

국회 정무위 역시 이날 오전 간사 협의를 통해 김상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

정무위는 간사간 의견 접근이 이뤄지면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겠다는 계획이지만, 한국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어서 민주당이 사회권을 넘겨받아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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