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강경화 경과보고서 채택 응할 수 없다"
상태바
국민의당 "강경화 경과보고서 채택 응할 수 없다"
  • 황법훈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8일 11시 1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YH2017060816470001300_P4 (1).jpg
[컨슈머타임스 황법훈 인턴기자] 국민의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문제와 관련해 "경과보고서 채택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정리됐다"8일 밝혔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보고서 채택을 조건부 응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김상조 후보자는 부인의 토익점수 미달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감사원 감사청구와 검찰 고발을 상임위가 의뢰하는 것을 조건으로 보고 채택에 응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본회의 인준안 표결을 통해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는 의견에 의원들이 대체로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서는 "부적격 측면이 상당히 있지만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할 이유는 되지 못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