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전북 완주군 소재 소규모 가금 사육 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농가는 토종닭, 칠면조 등 15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작은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장주는 지난달 28일께 완주 삼례읍에 있는 전통시장인 삼례시장 내 노점상에서 토종닭 9마리를 구입했는데 이 중 6마리의 닭이 지난 3일 폐사했다고 진술했다.
익산과 마찬가지로 완주 역시 이번 AI의 발원지로 지목된 군산 종계 농장과 직접 연관이 없는데도 AI에 감염됐다. 이에 따라 '교차오염' 확산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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