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엔의 대북 추가제재 결의,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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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엔의 대북 추가제재 결의, 지지한다"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3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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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채택한 신규 대북제재 결의에 대해 정부는 "지지한다"고 밝혔다.

3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논평에서 "우리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일(현지시간)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안보리 결의 2356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북한의 이러한 활동과 이를 위한 자금원 확보 등에 관여해온 단체 4개 및 개인 14명을 제재대상으로 신규 지정한 것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 하에 유엔 회원국의 의무인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가운데 제재와 대화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해 북한의 근원적인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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