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페이' 국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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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페이' 국내 서비스 개시
  • 경제선 인턴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2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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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경제선 인턴기자] LG전자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를 지난 1일 국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먼저 LG페이를 신한, KB, BC, 롯데 등 4개 카드사에 지원한다. 이어 올 9월에는 국내 모든 카드사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LG페이는 스마트폰에 신용카드를 등록해 돈을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용·체크카드를 10장까지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와 유통매장 등 다양한 멤버십카드 등록도 가능하다. 교통카드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는 향후 LG페이를 오프라인 결제 외 온라인 결제, 은행 업무 등 여러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 LG전자 스마트폰 'G6'사용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바로 LG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새로 출시되는 제품에 LG페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LG페이는 보안성을 높였다. 결제 때마다 새로운 가상 카드번호를 사용하거나 지문인증을 거쳐야 한다.

김홍주 MC상품기획그룹장 상무는 "LG페이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차세대 모바일 결제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LG페이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LG페이 화면을 캡쳐해 SNS 인증사진을 올린 고객을 추첨해 자사의 공기청정기, G패드,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헤드셋 등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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