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편의점 김밥에서 '때운 이' 발견…식약처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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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편의점 김밥에서 '때운 이' 발견…식약처 조사 착수
  • 최동훈 인턴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22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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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인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명 편의점 김밥에서 치아 2개를 발견해 조사에 착수했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강원도 동해시에 사는 A(45)씨는 지난 17일 오전 7시30분경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구입한 2000원짜리 불고기 김밥에서 치아 2개를 발견했다.

A씨는 해당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과 점장에게 즉시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제조사 측은 사흘 뒤 조사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했지만 연락이 없었다는게 A씨 주장이다.

이 김밥은 식품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을 받아 해당 편의점에서 제조업체로부터 납품받아 판매하는 제품으로 확인됐다. 편의점 본사 측은 해당 편의점이 납품받은 김밥 전 제품을 회수하고 제품의 식자재 납품·제조 과정을 살펴 이물질이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이물질은 때운 이로 밝혀졌다. 

편의점 본사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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