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가 체결한 계약에 따라 SK텔레콤의 각종 스마트홈 서비스는 이달 말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되는 '우성르보아파크Ⅱ'(480가구)에 패키지 형태로 적용된다. 이어 우성건영이 짓는 원룸형 오피스텔에도 해당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성르보아파크Ⅱ'에는 △누구 △스마트 스위치(조명) △플러그 △문 열림 감지센서 등이 장착된다.
입주자는 집안에서 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조명과 각종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외부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입문 상태와 전자기기 전원 연결 여부 등을 확인 가능하다.
앞으로 지어지는 오피스텔에도 빌트인 방식 냉·난방기 등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현재 현대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사 17곳과 제휴를 맺었다. 향후 스마트홈 기능을 갖춘 아파트를 15만가구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오피스텔과 같은 소형 공동주택에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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