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SK디앤디에 대해 "최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 가치에 대한 부각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SK디앤디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지난해 매출액 136억원으로 대부분의 실적은 가시리 풍력발전에서 발생 중"이라며 "올해 시작된 울진풍력(60.6MW)가 2019년 5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 가시리 풍력단지 실적을 향후 매출액 136억원, 영업이익 75억원 수준으로 전망하며, 향후 울진풍력이 완성될 경우에는 약 350억원 수준의 풍력발전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10년뒤 500MW 이상의 국내 풍력발전설비를 보유한 운영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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