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국내 경쟁심화로 성장둔화...목표가 '하향' - 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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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국내 경쟁심화로 성장둔화...목표가 '하향' - HMC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7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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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의 주력제품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당분간 목표주가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라 주력제품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강 연구원은 "1분기 매출 93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추정치를 소폭 상회했으나,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7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를 29%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법인 매출총액은 48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1% 차지했다"며 "해외법인의 포괄 영업적자가 17억원으로 중국향 성장이 둔화 추세"라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 주요 법인의 이익률 개선 전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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