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국내 ODM 기업 중 가장 돋보이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신규 상장 이후 최초로 분기 실적을 공시한 코스메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 40% 수준 성장했다"며 "'내수와 수출, 중국이라는 3박자가 조화를 이룬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코스메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6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달성했다.
그는 특히 "내수 부문의 성장 채널 내 침투 확대 및 신규 거래처 증가에 따른 해외 매출 증가 추세가 ODM 업체 중 가장 매력적으로 어필되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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