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 UHD 모니터는 지난 1분기 금액 기준 31.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1위다.
올해 상반기 UHD 모니터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64% 증가했다. 온라인 프로모션을 활용하고 창고형 매장 영업을 강화한 것이 주요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UE590 △UE850 △UD970 등 총 5종의 UHD 모니터를 판매하고 있다.
이 중 UE590모니터는 지난 2015년 출시 후 매주 2000대 이상 팔렸다.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약 1만대, 아마존 프라임데이 딜에서 10시간만에 2500대가 판매됐다.
UHD 모니터는 전 모델에 △끊김 없는 고화질 영상 AMD 프리싱크 △화면 깜박임 최소 플리커-프리(Flicker Free) △블루 라이트를 감소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를 적용했다.
또 △ HDMI와 DP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 높낮이 조절(HAS) △ 화면 상하 각도 조절(Tilt) △ 모니터 좌우 회전(Swivel) △화면 가로 세로 변환(Pivot) 등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개선된 디자인과 퀀텀닷 컬러가 적용된 17년형 UHD 모니터 2종을 프리미엄 시장에 출시한다.
김학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미국 시장에서 고해상도, 고화질의 모니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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