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한신공영에 대해 "올해 대규모 자체사업을 본격화하며 실적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민간주택 분양 목표는 총 5600세대(자체사업 약 3800세대)로 1분기 분양 실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6월 인천 청라를 비롯해 하반기 세종 2개 현장 및 부산 일광지구 등 총 4개 현장 1조3500억원 매출 규모의 자체사업 분양으로 향후 실적 확대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분기 실적은 민간주택을 포함한 건축부문 호조 및 판관비 축소로 양호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며 "마진 확대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신공영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463억원, 영업이익 204억원, 영업이익률 4.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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