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1분기 순익 1301억원...증권사 중 최고
상태바
한국투자증권, 1분기 순익 1301억원...증권사 중 최고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5일 17시 1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지난 1분기 순이익(연결기준)이 1301억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4.4% 증가한 실적으로, 현재 실적을 공시한 증권사 중 최고 수준이다.

회사 측은 주식시장 강세와 대체투자 확대 등을 통한 수익원 다변화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대체투자상품 발굴에 앞장선 결과, 지난 3월 '하나나사부동산투자신탁1호' 판매시작 1시간여 만에 배정된 매각한도 약 900억원이 완판 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온-오프(On-Off)를 아우르는 다변화된 영업 기반을 토대로 다양한 컨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금융투자업계의 리더답게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내겠다는 각오다.

유상호 사장은 "올해 자본시장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역대 최고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