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씨넷재팬(http://japan.cnet.com)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시된 팽귄(QE-SERIES) 휴대폰은 기존의 편의성과 기능 위주에서 탈피,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춘 핸드폰들도 등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팽귄폰은 얼핏보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인형처럼 보이지만 자세하게 잘 살펴보면 일반 휴대전화와 마찬가지다.
어린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문자나 전화가 왔을때 수신 신호가 발생하면 밝은 빛이 눈에 들어오면서 안광을 쏟아낸다.
또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는 펭귄의 배쪽에 있고 충전구는 머리쪽에, USIM카드와 같은 기능을 하는 SIM카드 슬롯은 허리 쪽에 위치하고 있다. 카메라 기능은 물론 게임기능까지 갖췄다.
넷재팬은 "행여 한밤 중에 전화가 와 캄캄한 곳에서 빛나는 눈을 보면 무서울 것 같다"는 걱정아닌 평가도 내렸다.
최미혜 기자 lmisona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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