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에서 18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가 밝혔다.
USGS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15분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서남서쪽으로 98㎞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에선 동쪽으로 113㎞ 지점이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중국 베이징(北京) 도심의 건물들이 약 1분간 좌우로 흔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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