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도전자였던 정슬기가 조PD와 듀엣곡을 부른다.
정슬기는 지난해 9월 조PD의 소속사인 브랜뉴스타덤과 계약을 맺었으며 23일 공개될 조PD의 새 싱글 '보란듯이'를 함께 노래했다.
이 곡은 이 싱글의 프로듀서를 맡은 래퍼 라이머가 만든 스패니시 힙합 하우스 곡으로, 정슬기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라는 게 브랜뉴스타덤의 설명이다.
브랜뉴스타덤은 "정슬기는 보컬과 안무 연습, 체력 단련으로 기량이 크게 향상됐다. 예상보다 발전 속도가 빨라 데뷔 시기를 늦출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조PD는 그간 인순이, 브라운아이드걸스, 주현미 등 여자 가수들과의 듀엣곡을 성공시킨 이력이 있어 이번 싱글에 거는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정슬기는 상반기 중 자신의 정식 데뷔 싱글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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