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매일 6만개씩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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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 매일 6만개씩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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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글사의 에릭 슈미트 최고경영자(CEO)는 17일 자사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휴대전화는 모두 26개 모델에 이르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 전화기가 매일 6만개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Mobile World Congress) 2010'에 참석중인 구글의 슈미트 CEO는 "현재 전 세계 48개국의 59개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26개 휴대전화 모델을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안드로이드폰이 매일 6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분기에 2배로 늘어났다면서 가속도가 붙은 성장세가 매우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OS는 미국내에서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이통사 T모바일의 G1 등 스마트폰에서 채택돼 있다.

안드로이드의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그러나 아직 미미하며 작년에 2배로 커졌음에도 3.5% 수준에 불과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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