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17일 회전식 정기예금인 'NH채움 토지보상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특징은 고객이 월 단위로 금리 변경 주기를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고객이 금리 회전 주기를 3개월로 정했다면 3개월마다 가입 지역농협의 정기예금 금리가 적용된다.
현재 1년 만기 지역 농협 평균금리는 연 5%대 초반이다.
농협 관계자는 "금리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은 회전주기를 짧게 정하고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면 회전주기를 길게 정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개인과 법인이 각각 100만 원 이상과 1천만 원 이상씩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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