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서는 15일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Mobile World Congress) 2010' 행사에서 '리퀴드'(Liquid) 스마트폰의 후속작인 '리퀴드 e'(Liquid e)를 공개했다.
'리퀴드 e'는 안드로이드 2.1 운영체제(OS)를 탑재했으며, 3.5인치 터치스크린을 채택했다.
'리퀴드 e'는 최대 5개의 홈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안드로이드마켓 등으로부터 내려받은 애플리케이션을 위젯 등의 형태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5메가픽셀 카메라(오토포커스 지원), 802.11b/g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2.0, 7.2메가(Mbps) HSDPA 등도 지원한다.
다만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이 최대 1기가헤르쯔(GHz)의 중앙연산장치(CPU)를 채택한데 비해 '리퀴드 e'는 768MHz의 퀄컴 8250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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