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조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외부 조사기관에 위탁, 자사 차량에 탑재된 ETC 프로그램 등에 문제가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에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도 참가할 가능성도 있다. 도요타는 이나바 요시미 북미도요타 사장 등과 협의를 거쳐 이런 방침을 확정한 뒤 이르면 오는 24일 열리는 미 하원 감시.정부개혁위원회 청문회에서 밝힐 예정이다.
앞서 도요타는 이 위원회에 제출한 서한에서 "(도요타 차량에는) 어떠한 전자적 문제도 없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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