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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단국대, 금융권 정보보호 연구협력 MOU 체결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단국대학교와 금융권 정보보호 연구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일 금융보안원에 따르면 주요 협력 분야는 △금융보안 연구협력 및 기술자문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 △금융보안 관련 상호 주관 행사 참여∙지원 △대국민 금융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이다.
금융보안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을 접목한 금융서비스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종 보안위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학계와의 협력 필요성이 증대했다고 판단했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계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미래 금융보안 인재 양성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보안원은 보안기술 연구 역량 강화와 인재 확보에 힘쓰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금융의 획기적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보안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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