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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연휴를 도와주는 '명절에 유용한 앱' 몇 가지를 소개한다.
◆ 갑갑한 귀성∙귀경길, 막힘 없이 달리려면?
명절이 다가오면 꽉 막힌 도로에서 차 안에 앉아 있을 생각에 걱정부터 앞선다.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이러한 교통 체증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앱이다. 현재 고속도로 노선별 소통상황과 CCTV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속도로 뿐 아니라 우회국도 상황도 볼 수 있으며 주요도시 간 최적 경로와 혼잡구간, 돌발정보, 교통예보 등도 알 수 있다.
이외에 긴급견인 콜센터와 사고제보 기능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이 조정돼 운전자들을 돕는다.
◆ 친척 호칭이 헷갈릴 경우엔
오랜만에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 집안 어르신을 뭐라 불러야 할지 난감한 순간이 종종 찾아온다.
패밀리맵은 친가·외가·처가·시가 등 가계도를 작성한 후 호칭 정보를 볼 수 있는 앱이다. 이용자뿐 아니라 타인 간의 호칭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 설 음식 준비부터 남은 음식∙재료 활용까지
'만개의 레시피' 앱에는 총 6만 여건의 레시피 가운데 상황별, 방법별, 재료별로 500여 건의 명절 음식 레시피가 수록돼 있다. 명절 후 남은 음식이나 식재료를 활용할 수도 있어 유용하다.
만개의 레시피는 요리 초보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초간단 요리부터 일품 요리까지 총 6만여개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따라 하다 보면 어머니 손맛은 아니더라도 명절 기분을 내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명절 이후 어수선한 집안 '와홈'으로 한방에
정신없이 명절을 보낸 후 엉망이 된 집을 보고 있으면 절로 한숨이 나온다. '와홈'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헬퍼를 부를 수 있는 신개념 청소 서비스다. 시간당 9900원의 비용으로 귀찮은 청소를 일임함과 동시에 명절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어 유용하다.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와홈 인증을 받은 헬퍼가 6단계 클리닝 시스템(환기, 주방, 거실, 방, 욕실, 쓰레기 정리) 청소의 정석을 보여줄 것이다. 업계 최초로 안심보험에 가입해 신뢰할 수 있으며 서비스 사용자 후기와 와홈 커뮤니티를 통해 서비스를 받은 고객의 만족도를 알 수 있다.
◆ 설 응급상황, 당황할 필요 없어요
명절에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응급의료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E-gen'과 같은 앱이 필요하다,
우선 응급실∙병의원 찾기 탭에서는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현재 진료가 가능한 응급실과 병의원을 거리∙지역∙이름순∙진료과목 별로 검색을 할 수 있다.
응급실∙입원실 운영 여부 파악과 함께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병원을 선택하면 진료 시간∙과목, 입원실 상황 확인이 가능하다. 명절 기간 동안 운영하는 명절병의원∙약국 찾기 탭을 통해 비상근무를 하는 곳들의 정보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