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신상품] 현대카드-전북銀, 우수회원 대출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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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신상품] 현대카드-전북銀, 우수회원 대출상품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26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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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금융 신상품…"강달러 시대 열렸다"…하나금투 '달러 RP'

올해 보험업계에서는 자율경쟁 체제 도입으로 각종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업계 최초' 타이틀을 내세운 상품을 출시하며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수수료 인하' '무서명 거래 확대' 등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는 카드업계에서도 핀테크 기술을 접목하거나 소비자 유형별 혜택을 탑재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는 매주 출시되는 신상품 중 소비자들이 놓쳐서는 안될 혜택을 비교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현대카드와 전북은행이 우수회원 전용 신용대출 상품 'JB뱅크론'을 출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소비자들에게 카드대출 서비스의 '편리함'과 시중은행 수준의 '저금리'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OK저축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연 2.4% 금리를 제공하는 'OK안심정기예금'을 판매한다. 하나금융투자는 강달러 기조에 발맞춰 환매조건부채권(RP)을 달러로 투자해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달러 RP'을 출시했다.

◆ 현대카드-전북은행, 우수회원 전용 대출 'JB뱅크론'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자사 우수회원 전용 신용대출 상품 'JB뱅크론'을 출시하기 위해 전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는 은행권 신용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소비자가 많은 서류를 들고, 직접 은행에 방문해야 했다. 주거래은행이 아니면 높은 금리가 적용되거나, 서비스 이용 자체가 제한되기도 했다.

양사는 기존 신용대출 서비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카드는 회원들에게 은행권 저금리 상품을 제공, 선택권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전북은행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은행 대출이 필요했던 회원들은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여부를 알아보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OK저축은행, 최대 연 2.4% 'OK안심정기예금' 판매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OK안심정기예금'을 최대 연 2.4% 금리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1년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공시금리에 0.1%포인트를 조건 없이 우대해 자동으로 연장(최대 3년)해준다. 자동연장 후 중도해지 하더라도 자동연장 시점까지 약정이율이 적용돼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가입하는 소비자에 한해 기존 안심정기예금 보다 0.1%포인트 높은 금리 혜택을 적용 받는다. 행사기간 동안 영업점에서 가입하면 2.3%, 인터넷∙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2.4%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이 10만원인 정기예금으로 가입기간은 36개월이다. 1인당 가입한도는 없다.

◆ "강달러 시대 열렸다"…하나금투 '달러 RP' 선봬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진국)는 시중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 단기금융상품인 환매조건부채권(RP)을 미화(USD)로 투자할 수 있는 '달러 RP'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증권사가 보유한 달러화 채권을 투자자에게 나눠 팔고 약속된 기간이 지나면 투자자로부터 다시 매입해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다. 이자(수익률)는 연 1% 안팎이지만 단기적으로 달러를 투자하기에 적합하다. 환차익에 대한 세금도 발생하지 않는다.

미국은 지난 14일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으며 내년에도 3차례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예고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달러 가치를 오르게 만드는 요인이기 때문에 달러 RP, 달러 예금, 달러 채권, 달러 주식 등 달러 자산으로 투자하면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상품은 단기투자 목적뿐 아니라 달러 투자상품의 가교 역할로도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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