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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대내외 리스크 산재…대응계획 마련해야"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지만,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산재해 있는 만큼 금융권 전체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22일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금융상황 대응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대외 불안요인에 대해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감안해 관련 동향과 국내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기준금리와 브렉시트 외에도 중국 외환시장 불안, 이탈리아 등 유럽은행 부실 문제가 불안요인으로 꼽힌다.
금융당국은 대내적으로는 가계·기업부채를 관리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시장별·상황별 비상대응계획을 재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비상대응계획을 즉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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