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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새 사장에 이병래 금융위 상임위원
[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이병래(52)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22일 한국예탁결제원 새 사장으로 선출됐다.
예탁결제원은 이날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새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 이 상임위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단독추천 후보다.
출석 주식 중 99.3%가 지지했으며 0.7%는 기권했다.
한국거래소가 예탁결제원 주식의 70.4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새로운 사장은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임명을 거쳐 다음 주 취임한다.
행정고시 32회인 이 상임위원은 금융위 보험과장, 대변인,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지냈다. 올해 6월부터는 증선위 상임위원 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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