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 맞불집회 등장 "탄핵반대, 우리도 백만" 이 촛불은 안꺼질까?
상태바
김진태 의원 맞불집회 등장 "탄핵반대, 우리도 백만" 이 촛불은 안꺼질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태 의원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 12월 17일 맞불집회에 참석한 김진태 의원(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김진태 의원이 '맞불집회'에 참석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12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소공원서 열린 '맞불집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날 '맞불집회'는 보수단체 및 일부 시민들이 주를 이뤘다. 광화문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와 반대되는 성격이다.

앞서 김진태 의원은 16일 SNS에 "내일(17일) 탄핵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합니다"며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가만 있을 수가 없군요.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습니다"고 '맞불집회' 참석을 알렸다.

이어 김진태 의원은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두 시 광화문에서 만나요!"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보다 앞서 김진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대해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 민심은 변하기 마련"이라고 비하해 질타를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