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순 교수의 놀라운 인연이 화제다.
14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순천향대학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가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와의 오랜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임순 교수는 최순실씨는 물론 그의 딸인 정유라의 출산과 자녀 건강도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수는 정유라가 어린 시절부터 치료해 왔다.
이 교수는 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가족과도 20여년 간 알고 지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교수는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씨에게 '마약류 주사제'를 처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날 이 교수는 국회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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