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에 전국 추워…영동·경북 10㎝ 적설
상태바
눈·비에 전국 추워…영동·경북 10㎝ 적설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14일 08시 4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눈·비 오고 추워…영동·경북 10㎝ 많은 눈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수요일인 14일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매우 춥겠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에는 5∼10㎝의 많은 눈이 쌓일 전망이다. 강원 산간 지역과 울릉도·독도 적설량은 20㎝를 넘길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 밖에 경기 동부, 충북 북부, 경남 동해안에도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예상된다. 제주도는 밤부터 눈이나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전날과 달리 상당수 지역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전날보다 4∼5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무척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0∼5.0m로 높게 일겠다. 남해 앞바다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으며, 16일까지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겠으니 항해∙조업 선박은 기상정보 발표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