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혁 현대라이프생명 대표 사임…이재원 본부장 대행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2년여간 현대라이프생명을 이끌어온 이주혁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직원들에게 다가오는 연말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가 사임을 결정한 정확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CFO), 현대카드 금융사업본부 부사장 등을 지낸 이 대표는 2014년 10월 현대라이프 대표이사로 취임해 2년여간 회사를 이끌었다.

현대라이프생명은 이달 말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대표 후보를 찾아 내년 초 주주총회에서 임명할 계획이다.

새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지는 이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이 대표 직무대행을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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