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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후 2시30분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박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 문제를 논의하고자 예정됐던 새누리당 의원총회는 오후 4시로 미뤄졌다.
면담에서 박 대통령이 전날 당 지도부가 재차 요청한 '4월 퇴진·6월 조기 대통령선거 당론'의 수용 여부를 밝힐지 주목된다.
만약 박 대통령이 당론 수용 의사를 밝힐 경우 탄핵 표결에 찬성키로 한 비주류 의원들이나 탄핵 흐름에 동요하는 일부 친박 의원들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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