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신상품] "이디야커피 단골 모여라" 신한카드 특화상품 선보여
상태바
[클릭! 신상품] "이디야커피 단골 모여라" 신한카드 특화상품 선보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06일 07시 2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간 보험·카드 신상품…NH투자, 업계최초 OTP 결합형 체크카드

올해 보험업계에서는 자율경쟁 체제 도입으로 각종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업계 최초' 타이틀을 내세운 상품을 출시하며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수수료 인하' '무서명 거래 확대' 등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는 카드업계에서도 핀테크 기술을 접목하거나 소비자 유형별 혜택을 탑재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는 매주 출시되는 신상품 중 소비자들이 놓쳐서는 안될 혜택을 비교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 이디야커피 시음 행사에 참석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문창기 이디야 사장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한카드가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화 카드를 출시했다. 제조유통일괄형(SPA) 및 헬스앤뷰티 브랜드에서도 혜택을 제공해 2030세대 공략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체크카드∙증권카드∙보안카드 기능을 1장에 담은 '나무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KB국민카드는 대한적십자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바우처 카드 개발에 나선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미리 설정한 은퇴나이 이전에 질병이 발생하면 가입금액의 최대 160%까지 질병∙사망∙생활비를 보장하는 변액보험을 내놨다.

◆ 신한 이디야커피 특화카드 "단골 눈도장 쾅"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이디야커피 이용 빈도가 잦은 소비자를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체크카드를 내놨다.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일 1회(최대 5000원), 월 10회 한도 내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 회원은 일 1회, 월 5회까지 결제 금액의 30%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신용카드 회원은 SPA브랜드, 소셜커머스, 헬스앤뷰티스토어 등에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디야 신용카드 연회비는 UPI 1만원, 마스터 1만3000원이다. 신청은 '이디야멤버스' 앱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 전화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 NH투자, 업계최초 OTP 결합형 '나무 체크카드'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이 운영하는 모바일 증권 '나무'가 업계 최초로 일회용비밀번호(OTP) 결합형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나무 체크카드'는 OTP 결합형 상품으로 체크카드∙증권카드∙보안카드 기능을 카드 한 장에 담았다.

2030세대에서 소비 빈도가 높은 소셜커머스, 커피, 편의점, 택시비 등이 10% 할인되며, 연 최대 36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나무 체크카드는 나무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업체 측은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31일까지 발급비용 1만1000원 전액 면제, 타 금융기관에 OTP등록시 5000원 리워드,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 KB국민카드, 대한적십자사와 바우처 카드 개발 협약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는 대한적십자사와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 바우처 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갑작스런 사유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주거∙의료∙교육 영역에서 대한적십자사가 현물이나 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카드와 국민은행, 적십자사는 현물이나 현금 지원 대신 수혜 대상자 전용 바우처 카드를 도입, 수혜 대상자들이 지원 항목에 맞는 업종에서 지원금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수혜자들은 생필품 구입, 의료기관 이용 등 생계유지에 필요한 서비스를 전용카드로 현금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

◆ "질병∙사망 보장에 생활비까지" 메트라이프 변액종신보험 '공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질병∙사망 보장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생활비를 보장해주는 '무배당 미리받는 변액종신보험 공감'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6대 질병, 4대 수술, 화상∙중증 치매, 일상생활 장해 진단이 확정되면 가입금액의 최대 80%를 선지급해 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다.

상품 종류는 '50% 선지급형' '80% 선지급형' '소득보장형'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소득보장형은 55∙60∙65세 중 설정된 은퇴나이 이전 경제활동기에 질병이 발생하면 선지급금 외에 추가로 매월 가입금액의 1%를 60회 확정 지급한다. 따라서 가입금액의 최대 160%까지 질병, 사망, 생활비를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와 함께 '스텝형 납입방법'을 도입했다. 납입기간 중간시점까지는 기본형 대비 낮은 보험료를, 그 이후 잔여 납입기간에는 기본형 대비 높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방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