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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화한 용의자가 검거된 가운데 그가 방명록에 남긴 글이 공개돼 화제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백씨는 화재 박 전 대통령 생가 방명록에 '박근혜는 자결하라. 아버지 얼굴에 똥칠하지 말고'라는 글을 작성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박 대통령이 하야하든지, 하야를 안 할 것이라면 자결을 하든지 해야 하는데 둘 중의 하나를 안 해서 방화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후 3시15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불이 나 박 전 대통령 영정이 있는 추모관이 모두 탔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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