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車 12월 프로모션...최대 300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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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車 12월 프로모션...최대 300만원 이상↓
  • 강승만 기자 eco@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05일 0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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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말리부' 월 10만원 할부 등 파격 이벤트 풍성
   
 

[컨슈머타임스 강승만 기자] 12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막바지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업체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현금 할인 폭을 늘였다. 무이자 또는 저금리 할부 혜택도 확대했다. 

주력 모델을 내세운 특색 있는 마케팅도 벌이고 있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젊은층 고객을 잡기 위해 신형 말리부를 월 10만원으로 할부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QM3 여성 고객에 한해 생활 긁힘에 대한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한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모델에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무상 탑재하는 혜택을 내놨다. 현대·기아차는 구형 그랜저 등 재고 특별할인과 연식보상 조기구매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 쉐보레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행사를 준비한 쉐보레는 이달에 최대 325만원의 현금 할인 및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쉐보레 콤보 할부를 이용해 스파크 등 구입시 최대 100만원의 현금할인과 할부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모델 별 할인행사도 다양하다. 2016년형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등 3개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치를 할인해 준다. 이 조건을 활용해 크루즈 구입시 최대 215만원, 트랙스 최대 206만원, 아베오 최대 159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는 말리부가 최근 내수판매 3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12월 한 달간 올 뉴 말리부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무상교환과 월 10만원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 르노삼성, QM3 등 최대 200만원 이상 할인

르노삼성도 올 들어 최대의 혜택을 마련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부터 시행해오던 '15년 연속 판매서비스 만족도 1위 달성 기념 할인'을 인기 모델인 중형 세단 SM6와 소형 SUV QM3로 확대했다. 기한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70만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로 다른 현금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 받을 수 있다.

12월 중 QM3를 현금으로 구입할 경우 최대 190만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공무원, 외국인과 경차 보유고객은 각각 50만원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29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현금 할인과 차종 저금리 60개월 할부 등 판매조건도 강화했다. 현금 구입 시 SM3 2016년형은 100만원(2017년형 20만원), QM3는 70만원, SM7∙SM5는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 구매 시 SM3와 QM3는 36개월 2.5%, 60개월 3.5%의 저금리로 구입할 수 있다. 할부 구매 시에도 SM3는 70만원(2016년형), QM3는 40만원 현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준대형 SM7은 36개월 1.9%, 60개월 2.9%의 최저금리를 적용한다. 중형 SUV QM6는 '밸류박스와 함께 하는 저리 할부(4.6%)'를 이용해 구매가 가능하다. 밸류박스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스마트 운전자보험으로 구성된 패키지 할부 상품이다.

이밖에 SM6는 '해피케어 4년 보증연장 서비스', QM3는 여성 고객에 한해 생활 긁힘에 대한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 쌍용차, 코란도 C 등 10%할인에 RV 5년/10만km 무상보증 

쌍용차는 차종 별로 최대 10%할인하는 '라스트 세일 페스타(LSF)'와 함께 무이자∙저리할부 를 포함한 '쌍용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라스트 세일 페스타(LSF)'는 12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코란도 C는 차량가격의 10%, 렉스턴 W는 7%, 코란도 투리스모는 5%를 할인해 준다. 코란도 스포츠는 50만원을 지원한다.

티볼리(에어)에는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60만원)를 무상으로 탑재하기로 했다. 티볼리(에어) 등 레저용 차량(RV) 전 차종에 대해 차체 및 일반부품 무상보증 기간을 기존 3년/6만km에서 동급 최대인 5년/10만km까지 확대한다.

할부 혜택은 렉스턴 W 및 코란도 C는 최대 60개월 무이자할부(선수율 10%~30%)와 1.9% 60개월 할부를 운영한다. 티볼리(에어), 코란도 스포츠∙투리스모는 선수율 없이 3.9~5.9%(36~72개월)를 적용했다.
고객이 원하는 조건으로 설정할 수 있는 My Style Edge할부(선수율 10%, 3.9~4.9%)도 운영한다.

쌍용차는 이달 15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정상급 뮤지션들의 연말 콘서트 관람권 총 140매를 증정하는 '위크엔드 인 뮤직(Weekend in Music) 시즌2'도 실시하고 있다.

   
 

♦ 현대·기아차, 한정재고 특별조건 추가 최대 10% 할인

현대차는 기본 판매조건 이외에 아반떼, i30, 쏘나타 2017, 구형 그랜저, 아슬란, 투싼, 싼타페 등 7개 차종에 대해 한정재고 특별조건으로 차량 가격의 3%를 추가 할인한다.

구형 그랜저의 경우 기본 판매조건이 7% 할인 또는 3% 할인과 36개월 무이자, 할인 없이 48개월 또는 60개월 무이자할부임을 감안하면 최대 10%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반떼와 투싼도 3% 할인 외에 기본 조건으로 각각 30만원, 50만원의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기아 라스트 세일즈 이벤트'로 모닝 10%, K3 8%, K5·K9 7% 등 12개 차종 최대 10% 할인에 나섰다. 이와 함께 연식보상 조기 구매 이벤트를 통해 카니발, 모하비 제외 전 차종 개인 출고고객에게 1~12일 20만원, 13~22일 1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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