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값, 생수의 682분의 1…타 공공요금보다 크게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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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값, 생수의 682분의 1…타 공공요금보다 크게 낮아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1월 23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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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값, 생수의 682분의 1…타 공공요금보다 크게 낮아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수돗물 값이 생수 가격의 682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통계로 보는 한국의 수자원'을 발간했다. 또한 가구당 월평균 상수도요금은 1만3000여원으로 다른 공공요금보다 크게 낮았다.

수자원과 관련된 138개 통계를 담은 통계집에 따르면 전국 평균 상수도요금은 1t당 666.9원이다. 상수도요금과 비교하면 생수(1t당 45만5000원)는 682배, 콜라(1t당 172만원)는 2579배, 우유(1t당 252만원)는 3779배 비쌌다.

가구당 월평균 상수도요금은 1만3264원이었다. 상수도요금에 견주면 통신요금(월평균 12만4741원)은 9.5배, 대중교통비(월평균 5만9363원)는 4.5배, 가스(월평균 4만6187원)나 전기(월평균 4만6086원)요금은 각각 3.5배 많았다.

이번 통계집은 140여개 기관에 배부되며 국토부(www.molit.go.kr)나 한국수자원공사(kwater.or.kr) 홈페이지 또는 물정보포털(www.water.or.kr)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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