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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검찰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믿기 어렵다며 "중립적인 특검의 엄격한 수사와 증거를 따지는 법정에서는 한 줄기 바람에도 허물어지고 말 그야말로 사상누각(沙上樓閣)"이라고 밝혔다.
사상누각은 모래 위에 세워진 누각이라는 뜻이다. 한자는 모래 사(沙), 위 상(上), 다락 루(樓), 집 각(閣)자를 사용한다.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면 곧 무너지고 만다는 의미로 모래 위에 누각을 세운다면 완성되기도 전에 무너질 것을 비유한 말이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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